광역토론토(GTA: Greater Toronto Area)는 크게 토론토시와 그 외곽의 지역들(Regions)로 나누어지며 총인구가 약 5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 토론토시가 250만명, 기타 외곽지역에 약 250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토론토시 서쪽에는 Peel Region ( 미시사가, 브램튼 등) 과 Halton Region ( 옥빌, 벌링튼, 밀튼 등) 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York Region (리치몬드 힐, 번, 마캄, 오로라, 뉴마켓 등), 그리고 동쪽으로는 Durham Region (피커링, 에이작스, 윗비, 오샤와 등) 이 에워싸고 있다.
토론토시는 원래 Metro Toronto와 York, East York, North York, Etobicoke, Scarborough 가 각기 개별도시로 되어있던 것을 1998년에 통합 토론토시로 새출발하면서 생긴 행정구역이다. 그러니까, 과거의 인근 5개 도시들이 지금은 각각 토론토시의 구청격이 되었으며, 학교의 학년제도나 도서관 시스템, 그리고 쓰레기수거나 건축허가 등의 여러 도시행정서비스의 통합과정이 이제야 안정화 단계로 접어 들었다.
광역토론토 중에서 가계평균수입이 비교적 높은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곳은 토론토 밖의 리치몬드힐, 마캄, 오로라, 옥빌 등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토론토시에도 지역별 부촌이 여러 군데 있으나 도시 전체평균은 외곽지역보다 낮은 편이다. 그만큼 토론토시는 주민의 빈부차이가 크다는 의미이다.
GTA인구의 40%가 이 땅에 태어나지 않고 이민 온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 토론토시의 경우엔 이 비율이 47% 에 달한다. 토론토시민의 반 정도가 온 시기는 다르지만 이민 와서 사는 처지임을 알 수 있다. 토론토 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영어 1,280,000명, 불어 28,000명, 중국어 192,200명, 이태리어 114,100명, 포르투칼어 70,700명, 스페인어 54,900명, 폴란드어 48,100명 등의 순서이다. 주민의 주요 인종구성을 보면, 중국인이 242,920명으로서 약 16%를 차지하며, 이탈리아인이 38,715명, 동인도인이 133,670 명, 필리핀인이 76,405명, 포르투칼인이 75,800명 등이다. 최근 몇 년 동안의 특징은, 유럽에서 오는 이민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아시아계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토론토시의 상권은 다운타운의 전통적인 도심상권과 노스욕, 스카보로, 이토비코의 3대 부심권이 기본축이 되어있다. 이중에서 가장 빠른 발전을 보이는 곳이 노스욕이며, 스카보로도 상당히 진척이 빠르나 이토비코는 상대적으로 그 개발진척도가 더딘 편이다. 그 외에 인근 외곽지역들(Regions)도 빠른 인구성장과 비교적 높은 소득수준으로 인해 토론토시 서쪽의 Peel Region ( 미시사가, 브램튼 등) 과 Halton Region ( 옥빌, 벌링튼, 밀튼 등), 북쪽의 York Region ( 리치몬드 힐, 번, 마캄, 오로라, 뉴마켓 등), 그리고 동쪽의 Durham Region ( 피커링, 에이작스, 윗비, 오샤와 등)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다. 이 중에서도 Highway 7 동서에 걸친 넓은 지역이 새로운 상권으로 크게 부상하고 있다.
한편,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권은 아래의 지도에서와 같이 토론토 시내 다운타운지역의 블루어 상권과 노스욕 상권, 그리고 그 북쪽으로 확산되는 쏜힐 및 리치몬드힐 상권이 있고, 서쪽으로는 이토비코 상권과 미시사가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갈수록 소매점포를 노린 강력범죄가 빈발하는 추세에 있으므로, 입지조건을 생가할 때에는경찰청이 발표하는 지역별 강력범죄발생 통계자료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