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ssauga 지역을 분석해 보면 (1) 피어슨 국제공항 부근의 물류중심지에는 약간의 항공기 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장들이 몰려있어 주택수요가 많고, HWY 427 서쪽 토론토 인근지역은 출퇴근 편의성dl 좋아 주택가격이 탄탄하다. (2) QEW 남쪽은 호숫가를 선호하는 수요층이 있다. (3) Hurontario St 를 따라 남북으로 길게 상업지구가 형성되어 고층콘도들이 밀집해 있다. (4) 한편 Credit River 를 끼고 남북으로 길게 좋은 주거지가 형성되었고 (5) Credit 강 서쪽엔 안정된 중산층 가정들이 자리잡은 동네이다.
미시사가 시 전체를 대상으로 EQAO(온타리오주 교육평가원)의 평가자료를 종합해 보면, 이러한 지역적 특징이 교육환경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대체로 학력이 높은 학교는 (2)지역과 (5)지역에 밀집해 있으며, (3)지역은 의외로 생활의 편리성과는 달리 학력 면에서는 낮은 경향을 보인다.
미시사가 시 전체 일반공립고등학교의 대략적인 학력순위를 살펴보면, Cawthra Park 고교, Lorne Park 고교, John Fraser 고교, Erindale 고교, Rick Hansen 고교, Streetsville 고교, The Woodlands School(G7-G12), Glenforest 고교의 순이다. 이들 학교는 모두 Peel 교육청과 온타리오 전체 평균보다 높은 곳들이다. 그 외 중상정도의 학력을 보이는 곳은 Port Credit 고교, Applewood Heights 고교, Clarkson 고교, Meadowvale 고교, Mississauga 고교, Gordon Graydon Memorial 고교 등이다. 위에서 말한 (3)지역에 자리잡은 T.L. Kennedy 고교는 새 이민자 비중이 무척 높고 미시사가 전체에서 가장 낮은 학력을 보인다.
안정적으로 좋은 학력은 보이는 Lorne Park 고교는 전통적으로 백인거주 비율이 높고 평균주택가격이 높은 지역이며, Cawthra Park 고교는 최근 빠른 학력 상승을 보이고 있다. Gifted(영재) 및 IB 프로그램이 있는 Glenforest 고교는 수학,과학 영역에 강한 학생층이 두터운 학교이나 새이민자 학생 비중이 약간 많은 편이다.
영재교육프로그램을 가진 The Woodlands School 과 IBT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Gordon Graydon Memorial 고교도 수학,과학에서 상위층 학생이 많다. 같은 도시 내에 있는 T.L. Kennedy 고교와 Cawthra Park 고교를 비교해 보면, 10학년 학생 중 첫 영어해득능력시험(OSSLT)에서 독해와 작문에 모두 합격한 학생의 비율은 T.L. Kennedy 고교가 68%, Cawthra Park 고교는 96% 이고, 9학년 수학학력평가에서 온타리오 교육부가 인정하는 학력수준에 도달한 학생이 T.L. Kennedy 고교는 58%, Cawthra Park 고교는 84% 이다. 그리고, 총재학생 중 대학진학에 뜻을 둔 학생은 T.L. Kennedy 고교가 62%, Cawthra Park 고교는 82% 이다.
캐톨릭 고교로는 여자학교인 Holy Name of Mary 고교가 단연 돋보인다. 남녀공학으로는 St. Aloysius Gonzaga 고교, St. Joan of Arc 고교, Loyola 고교, St. Marcellinus 고교의 순이다. 모두 온타리오주나 Peel지역 평균보다 높은 학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