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de 10 영어해득능력 평가
2001년부터 온타리오주에서 고등학교 10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영어해득능력 평가(Literacy Test)는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언어(영어)능력을 작문과 독해평가를 통해 측정한다. 이 시험에서 불합격하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없다. 즉, 국민으로서 이 정도의 국어해득능력은 가져야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만한 수준이 된다는 평가이다. 한번 실패한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통과하면 된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면 대개 진학반(academic)의 합격률이 취업반(applied)보다 높으며, 독해력 분야에서의 합격률이 작문 영역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성별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합격률이 높다. 책 읽는 습관을 갖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관문이 될 수도 있는데, ESL 과정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테스트시간을 좀 더 주는 등 응시환경에 차등을 둔다.
Grade 9 수학능력 평가
온타리오주에서 고등학교 9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학능력평가는 수학과목의 성취도를측정하며 졸업에 필요한 요건과는 상관없다. 다만, 개관적인 성취도의 측정에 주안점을 둔 테스트이다.